“분당 디지털 임플란트 잘하는 곳” 어금니 가이드 제작하여 최소절개로 당일 식립

반갑습니다.
더서울의 박현준 원장입니다.
치아가 빠지게 되면 저작기능이 약해져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음식을 먹기가 힘드니 면역체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또한 두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면
기억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경우도 있죠.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된
우리의 신체는
구강만 문제가 생겨도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환자는
남편의 강추로
분당 디지털 임플란트를 하러
더서울에 오셨습니다.
1. 초진 : 남편이 소개해 줬어요.
이전에 저에게 치료받은 남편이
박. 현. 준 원장에게 가보라며
친절하게 이름 세 글자까지 다 적어줬다고
찾아오신 50대 여자 환자분 ㅎㅎ
이가 빠진 곳도 있고
흔들리는 곳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손봐야 될 곳이 많다며
분당 디지털 임플란트 를 생각하고 오셨는데
공포증도 심해서
걱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입안을 살펴보니
말씀대로 #34(왼쪽 아래
첫 번째 작은 어금니)가
상실된 상태이고,
양쪽 어금니들은 흔들리기도 하네요.
2. 진단 : x-ray 촬영
먼저 전체적인 구강 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마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문제가 있는 치아들이 몇 군데 보이네요.
#34 치아는 이미 발거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 듯 보이고,

#36(왼쪽 아래 어금니)는
뿌리 주변으로 골소실이 심해서
당장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큰 동요도가 있었습니다.

#47(오른쪽 아래 어금니) 역시
주변 뼈가 많이 녹았는데
앞에 있는 이들과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어서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보철을 전부 제거하고
새로 씌워야겠습니다.

치근단 사진으로 살펴보면
녹아버린 뼈의 모습을 더
확연하게 관찰되죠?
이렇게 치아를 잡아주는
뼈 자체가 소실되어버리면
분당 디지털 임플란트 를 할 때
뼈이식을 함께 진행하셔야 됩니다.
인공뼈 이식을 통해
인공치근과 내가 본래 갖고 있는 치조골이
더욱 충분히 결합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되며,
적절한 시기를 기다려서
양과 질의 뼈가 잘 갖춰지도록
유도하여 안정성 있는 치료를 해야 됩니다.
3. 분당 디지털 임플란트

본 수술에 들어가기 전
더서울에서는 제가 직접
네비게이션 가이드 스텐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CT 사진과 구강 스캔 자료를 병합하여,
어떤 위치에 어떤 각도로
치조골 안쪽에 픽스처가 들어갈지
3D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합니다.

물론 박원장은 이러한 가이드 없이도
좋은 자리에 인공치근을 식립할 수 있지만
자동차를 운전할 때,
숙련된 운전자라고 하더라도
네비게이션의 길 안내를 받으면
더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것처럼
저도 오차를 줄이고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를
해드리기 위해서 가이드를 사용한답니다.

이 분은 아래턱에 픽스처를 심을 예정이니
하치조신경관까지의 거리를
필수적으로 고려하여 안전한 영역에
식립될 수 있도록 장치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인공치근의 직경과 길이도
개인의 골 폭과 양에 맞는 사이즈로
선택하여 모의 시술도 해볼 수 있습니다.
4. 과정
이 분은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34-#36-#46,47 순서로
수술을 해드렸습니다.

#34에 픽스처 식립 후
오랜만에 진료라서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하셨는데
분당 디지털 임플란트 로
진행을 하게 되니
잇몸의 절개도 최소로 하고,
시간도 많이 단축되어
환자가 이렇게 간단한 치료냐고
여쭤보실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사전에 제가 설계했던 대로 식립이
이루어졌기 때문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2개월 정도 기다린 뒤
상부 크라운을 올리고 나면
하나의 치료는 마무리가 됐습니다.
겁이 많으신 분이라
수면(의식하 진정) 요법까지
동반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34를 먼저 진행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하셔서
나머지도 그냥 진정요법 없이
가이드만 이용하여 수술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금니들은 인공뼈 이식도
함께 추가하여
3개월~4개월 정도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 사이에는 #45 자리의
크라운을 단단한 지르코니아 보철로
변경해 드리고

잇몸치료도 같이 해드리니
시간은 금방 흘렀습니다.

그리고 일정 기준 이상의
고정력이 나오면 크라운을 올려서
진료를 마무리했습니다.
6. 마지막 드리는 말
아프고 무서운 거..
제가 그 누구보다 싫어합니다..

그래서 분당 디지털 임플란트 를
하러 오시는 여러분은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제일 쉽게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더서울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현준 원장이었습니다.

치료 기간 2023.04.10~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