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치과 에서 알려드리는 ‘큰 어금니의 소중함’ 구치부 디지털 임플란트 (with sinus 뼈이식)

안녕하십니까,

모란역 치과

박현준 원장입니다.

치아가 하나 정도 없어도

살아가는덴 큰 문제가 없을까요?

웬만하면 조기에 잘 치료하여

정상 개수에 맞게

잘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사랑니 유무에 따라 4개까지

더 늘어날 수 있고요.

입안을 십자(+) 선으로 나누면

총 4개의 구역이 되는데,

한 구역당 저작운동에 크게 관여하는 어금니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각 4개씩 존재하며

다시 큰어금니 2개/ 작은 어금니 2개

분류됩니다.


아무래도 큰 어금니가 음식을 잘게 부술 때

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대구치는 하나라도 없으면

안되는 소중한 치아 중 하나입니다.

맛있는 고기를 건강히 잘 먹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치아는 매우 소중합니다^^

오늘 모란역 치과 에서는

그중 오른쪽 위 구치부가 아프다며

내원하셨던 환자의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초진

엑스레이를 살펴보면

상악 우측 제2대구치(#17)에

심한 골소실 소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2016년도부터 더서울을 꾸준히 다니시며

병원을 한 번도 옮기시지 않고

늘 제게 검진받는 분인데,

사실 이분의 진짜 거주지는

캄보디아입니다..

주 거주지가 캄보디아인데

한국에서는 꾸준히 저희

모란역 치과 만 고집하시며

성실히 진료를 받으셨답니다.

출국해있으시는 동안

양치 관리와 치실을 잘 해주시라고

설명드렸는데,

아쉽게도 이제는 정말

작별 인사를 해야 될 시기가 왔네요.

2. 진단

이렇게 치조골이 많이 녹아버린 경우

주변을 잡아주는 치주 인대도 모두 소실되어

동요도가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작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없으니

식사를 하시는데도 지장이 있겠죠?

그래서 모란역 치과 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를 통해

다시 해외에 나가셔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개선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벌써 더서울에서 3번째 수술이셔서 그런지

진단을 받은 날 바로

구강 스캔을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위아래 구강 내 자료를 채득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픽스처의

식립 위치와 각도를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올라갈 크라운의

형태와 사이즈도 세밀하게 계획했죠.

3. 상악동 뼈이식 필요

이 분 같은 경우

정밀진단을 통해 살펴보니

치조골 소실량이 매우 많은 편이라

디지털 임플란트를 심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위쪽에 존재하는

‘상악동’을 잘 컨트롤하는 게

오늘 수술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심어질 픽스처의 사이즈를 고려하여

sinus lift라고 부르는

상악동을 들어 올리는 시술을

함께 진행했는데요,

모란역 치과 는 그간 이런

고난도 케이스를 많이 집도해온 경험이 있어

별문제 없이 가능할 것 같네요^^

4. 실제 과정

우선 문제가 되던 #17은

조심스럽게 뽑았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남아있던 염증 육아조직이

없도록 깨끗하게 소파하였습니다.

그다음 말씀드린 sinus lift를 동반한

뼈이식을 진행하고

그 자리로 알맞은 사이즈의

픽스처도 안전하게 심었습니다.

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치조골과 단단하게 유착되는데요,

모란역 치과 에서는

픽스처의 고정력을 측정하는

isq를 이용하여 수치를 확인하고

평균 75 이상의 안정 수치가 나오면

그 위로 보철을 올려드립니다.

보철은 지르코니아라는

심미성과 강도가 강한

좋은 재료를 사용하였으며

그 사이로 맞춤형 어버트먼트

제작하여 연결해 주었기에

디지털 임플란트와 보철이

틈이나 굴곡 없이

매끈하게 잘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해진 잇몸뼈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이 있으셨던

문제도 해결되었고

그간 혼자서만

구치부 교합력을 견디던

첫 번째 큰 어금니에게도

이젠 든든한 친구가 생겼습니다.^^

혼자 하던 일을

두 개의 이가 나눠하게 되었으니

앞쪽 치아도 오래오래

잘 쓰시길 바랍니다.


평생 하나뿐인 영구치는

우리에게 참으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란역 치과 박현준 원장이었습니다.

2023.09.04 ~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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