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이 생긴 임플란트, 성남치과 에서 재시술 과정 설명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성 원장입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치료 방법 중 하나이지만,
이 또한 꾸준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구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존에 식립한 임플란트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예시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1. 문제점 확인
성남치과 와 예시 사진을 관찰해보겠습니다.

표시를 한 곳을 보면 3개의 임플란트가
뼈 속에 심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만 봤을 때는
임플란트들의 기울기가 크게
나쁘지는 않는 것으로 보여지나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 둔 곳을 보면
뼈가 다 녹아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골 퇴축에 따라 bone level 이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더 해상도 높은 엑스레이 촬영본을 관찰해보면,
뼈 속에 심겨져 있는 fixture 의
상부 1/2 가량이 겉으로 드러나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크게 2가지의 진료 방법으로
접근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항생제를 통한 약물 조절을 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fixture 클리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기존 임플란트 제거 후
재식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가지의 진료 방법이 있으나,
각 장점 및 단점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1번의 경우, 굳이 기존 fixture를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게 장점인데, 반대로 임플란트 염증의
경우 한번 진행이 되면 중간에 멈추는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결국, 주위의 뼈가 더 녹아서
더 큰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 결국 다시 수술을
하는거 자체에서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1번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어떤 치료방법을 택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며
오늘은 2번 방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 골 퇴축 확인
기존 fixture 를 제거하기 전,
주위 연조직을 절개 해줍니다.
엑스레이 촬영본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고정체의 상부 1/2 가량이 뼈 밖으로
드러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앞서 설명드린
1번의 방법 또한 적절하진 않습니다.

소구치 또한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기에
재시술을 하는 과정에서 같이
발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고정체를
제거하는 과정이 쉬운 편은 아닙니다.
* 한번 심어둔 고정체의 경우,
단순히 나사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하여 빠지지 않습니다.
trephine bur 와 같은 기구를
활용하여 골융합이 되어있는
부위를 통째로 따내야 됩니다.
결국 그에 따른 골 이식(GBR)까지
같이 진행을 해야 됩니다.
3. 정밀 진단
다시 재시술을 하는 만큼,
정밀진단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뼈의 정보 및 연조직의 정보를
얻은 다음, 적절한 고정체의 식립
위치를 결정해야 됩니다.

미리 컴퓨터 화면에서 모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다음에 수술에 들어가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재시술 진행 과정
사전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서
나란히 3개의 고정체를 심어줍니다.
이제 뼈가 잘 붙도록 회복 기간을 가집니다.

성남치과 에서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시술 직 후, CT 를 찍어서
예상 했던 위치에 그대로
심겨졌는지 한번 더 체크해주어야 됩니다.

이제 대략 3~4개월 가량
골 융합 기간을 거칩니다.
5. 과정 마무리
약 3~4개월 정도 회복 기간을 가진 뒤,
보철을 수복하면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브릿지 보철을 수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6. 정리
재시술을 했다 하더라도
3개월에 한번씩
치료받은 치과에 방문하셔서
정기검진을 하는 것은
꼭 잊지 말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현성 원장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