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 기능 회복에 따른 부분틀니 활용 임상 증례_1탄

안녕하십니까, 글쓴이 치과 전문의 박현준입니다.
이번부터 발행 되는 글은 1~3탄의 시리즈로
이어지니 이어서 글을 읽으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부분틀니 (RPD)』
먼저 첫번째 1탄 글의 주제인, 부분틀니 에
관련 된 임상 증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환자께선, 여러가지 치료를 받고 가셨는데
비용의 여유가 많이 없으셨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로 치료를 한 것이 아니라
상악 부분틀니 로 진행이 되었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어떻게 상악의 구강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지를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부분틀니 를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최소 5개 가량의 임플란트 시술이 진행이
되어야 구강 기능을 다시 원래대로 회복을
시킬 수 있는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이미, 치아가 빠진지 시간이 오래 경과 된
상태로 오셨기 때문에 골 위축이 상당히
진행이 되었었으며 따라서, 상악동과 거리가
가까웠기 때문에 Sinus lifting 이라는 술식
또한 필연적으로 진행을 해야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결국, 여러 술식이 병행이 되어야 진행이
가능한 상황에 따라서 환자께서 내셔야 될
비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부분틀니 에 관련 된 소고』
물론, 비용이 높은 임플란트는 그렇지 않은
부분틀니 보단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잇몸과의 최대 면접 접촉에 따른 음압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며, 신경치료를 진행 한 뒤
서베이드 크라운을 만들어서 부분틀니 유지력과
고정력을 얻을 수 있는 보철 또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근데 이런 내용은, 그대로 부분틀니 의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잇몸이 눌림에 따라서, 통증이 발생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서베이드 크라운이라는 것을 필연적으로
만들어야 되며 이런 보철을 만들 때 까지는
최소 2주에서 3주가량의 긴 소요기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같이
합작을 해서 만들어야 환자께서 느끼실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로 할 수 있는데 이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 그러냐면, 여러가지의 구조물들이
구강 내 환경에 맞게 설계가 되어야 되는건데
Rest, Clasp, ligual plate, palatal pate 라
불리우는 여러가지 구조물들이 한 몸이 되어서
기능 회복을 도와야 되기 때문입니다.
『부분틀니 구조』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거와 같이, 여러가지
구조물들이 서로 한 몸이 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죠?
최소 3가지의 구조물들이 엮여져야 되며,
서로가 가지고 있는 기능이 제 각기 다릅니다.
사실, 이 내용은 환자들께서 굳이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아는것이 힘이다.’ 라는
저의 생각에 따라서
꼭 알아야겠어!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만
아래 내용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 Clasp : 고리 형태로 되어있으며, 서베이드 크라운에 걸려서 측방 교합력을 버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나아가, 흔들리지 않는 역할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으나 여기에 유지력과 고정력이 가장 많이 쏠리기 때문에 서베이드 크라운과의 적합도가 가장 좋아야 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 Rest : 보통 Clasp 와 쌍을 이루는 구조입니다. 이는 수직 교합력을 버티는데 도움을 주며 맞물리는 대합치와 교합관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거나 위로 올라가는 등의 위치 변화를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 또한 서베이드 크라운의 교합면에서 안착이 되어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 Palatal plate : 하악에서는 Lingual plate 로 설계되어야 됩니다. 이는 입 천장과 최대 접촉을 이루어야 되면서 음압을 유지할 수 있는 모양으로 설계가 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금속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혹여 잘못 설계가 되었다면 입 천장을 누르는 등에 따라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조금 더 높은 유지력을 발생시키려 맨 뒤편에 있는 계단처럼 턱이 져 있는데 이는 soft tissue 와 hard tissue 의 경계면에 위치됩니다.
내용이 많이 어렵죠? 아무래도, 의학적인 내용이
안 들어갈래야 안 들어갈 수 없는 설명글입니다.
여기서, 하나 부분틀니 를 건물과 놓고
비유를 해보겠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높고 멋진 빌딩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 빌딩들은 어떤 설계에 따라서
또는 어떠한 목적에 따라서 지어지게 되며
더 튼튼히, 오랜기간 문제 없이 유지가 되려면
사전 철저하게 준비될 것들이 많습니다.
부실공사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부분틀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람의 구강 내 문제 및 치아의 결손에 따라
본래 기능을 100% 가까이 회복을 시켜드리려면
그 사람의 구강 내 환경에 맞게 설계가 되어야죠.
그래야, 더 오래 편안히 쓰실 수 있겠죠?

긴 글을 간단히 정리드립니다.
비용적 여유가 없다면 부분틀니 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고려를
하셔야 될 점이고 치과에 자주 내원을 하셔서
보철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또한 자주 확인을
해야 더 오랜기간 별 탈 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2탄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치료 기간 2021.05.27 ~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