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서 생긴 앞니 흔들림, 성남 치과 에서 전치 아탈구 치료한 증례
안녕하십니까,
성남 치과 박현준 원장입니다.
오늘은, 길을 걷다가 넘어진 사고로
앞니에 흔들거림이 생겨
성남 치과 에 오셨던 환자의
치료 사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초진
“2시간 쯤 전, 길을 핸드폰을 보면서
걷다가 실수로 넘어졌습니다.
운이 나쁘게도 그 충격으로
앞니가 흔들리면서 조금 통증도
있는거 같습니다.”
위와 같은 주소로
저희 성남 치과 에 오셨습니다.

구강 내를 들여다보니
전치 두 개와 치은 사이 틈이
다른 경계면보다
두꺼운 모습이 관찰됩니다.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
동요(흔들림)의 흔적입니다.

X-Ray를 찍어 들여다보니
중절치, 측절치 치주 인대에
손상이 확인됩니다.
넘어지며 발생한 충격으로
치아 진탕 혹은 탈구가 유발되여
흔들림(동요)과 통증이 생긴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아 진탕 / 탈구란?
뇌진탕이나 관절 탈구와 같은 말
들어보셨나요?
비슷한 맥락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를 감싸고 있는 뼈와 이의 뿌리 사이에
간단한 완충재 역할을 하는
치주 인대(Periodontal ligament, 치근막)
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치근막이 버틸 수 있는 힘보다
외부 충격량이 더 큰 경우
염좌(Sprain)가 발생하게 됩니다.
*인대가 일부 늘어나거나 끊어져
동요(흔들림)와 통증을 유발합니다.
인대가 경미하게 손상되어
동요도와 통증이 크지 않을 경우에는
치아 진탕,
인대가 모두 손상되어
치근의 고정력이 상실되면
치아 탈구라고 부릅니다.
(*중간정도의 손상은
‘아탈구’라고 부릅니다.)**
2. 처치
정형외과에서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관절이 빠지면
깁스를 붙여주는 처치를 합니다.
성남 치과 에서도
탈구, 아탈구된 이에
잠간고정술(resin wire retainer)라는
‘치아 깁스’ 처치를 진행합니다.

사진 기준 오른쪽 두 개 전치 모두
치근막이 손상된 모습이 확인됩니다.
왼쪽 큰 앞니의
동요도가 정상 범위 내로 측정이 되었고
두드리거나 대합치와 맞닿았을 때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오른편 전치를 고정하는
지지대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Wire를 통해
앞니 3개를연결 후
레진으로 고정시켰습니다.
치근이 탈락하지 않도록 처치 완료했고
다친 부위가 회복되는지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3. 재내원
회복을 기다리던 중,
‘앞니가 점점 까맣게 변한다’
는 주소와 함께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색이 어두워지는 것은
속에 있는 혈관 및 치수 부위가
손상 되어서
치아에 정상적인 영양 공급이 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 봤을 때
확연히 다른 이와 대조시
색이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내부를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
X-Ray로 들여다보니
치근단과 치수에 염증이 확인되었습니다.
병소의 범위가 넓어
가만히 방치하다가는
발치를 동반한 임플란트로
진행 될 수 있다는 점을
환자께 설명드렸습니다.

그래서 근관수복(Endo)으로
치수 내 병소를 제거하고
자연치의 수명을 늘려준 모습입니다.
4. 마치며

최소한으로 치관을 다듬고
주변과 비슷한 색상과 모양의
크라운으로 수복 완료했습니다.
성남 치과 에서는
전치를 치료할 때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0.3초,
찰나의 순간을 디자인합니다.
기능은 기본이고
심미성을 살리는 것을
핵심 포인트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희 성남 치과 에서는
전치부를 수복할 때
환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맞닿는 대합치와의 교합과
색조(Shade taking)를
조화롭게 만들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환자께서도
결과에 만족하며
회복이 마무리되는 기간에
정기 검진을 받으러
성남 치과 를 찾아오기로 약속했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현준 원장이었습니다.

치료기간 2024.02.01~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