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치과 치근단염 과 치아강직 유착 난발치 후 디지털 임플란트 과정 (장점에 대한 근거)

“ 과거에 신경치료받은 치아 ”
뿌리끝염증 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재발된다면
다시 신경치료를 해야 될지
빼야 될지 고민되실 텐데요.
자연치를 오래 쓰는 것이
좋다고 하니 선뜻 빼지 못하겠고
그러다고 씌운 이를 뜯어내고
엔도를 다시 하자니
완치가 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죠.
오늘은 이와 같은 상황으로
본원을 찾아주신 분의
스토리를 보여드릴 테니
해결 방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환자께서는 9년째 분당치과를
찾아주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번에는 지방 출장을 오랜 기간 가셔서
구강에 불편감을 느껴
가까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이를 빼야 된다는 말을 듣고
더서울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하러
시간 내서 올라와주셨어요~
“ 과연, 어떤 매력 때문에
멀리서 더 서울을 찾아와주시는 걸까요? ”
환자분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서 실력을 쌓고
고가의 장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좀 더 안전하고 아프지 않게 해드려는
제 마음이 전달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구강 내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분당치과 를 오셨을 때
구강청결이 잘되지 않으셨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셔서
잇몸치료 기간 동안
자가 관리 방법과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해드렸었죠.

1년 전쯤 스케일링을 받으시고
오랜만에 찾아주셨는데
다행히도 관리가 잘되고 있네요.
자가 관리만으로 어려운 부위는
약간의 착색과 치석이 있지만
이전에 비교하면 잇몸이
깨끗하게 유지되어 뿌듯하네요.
증상이 나타나게 된 17번을
확인해 봤습니다
『 치근단염 _살려야 될까? 뽑아야 될까? 』

오래전 신경치료 후 금니를 씌운 17번
뿌리를 자세히 보면
주위로 까맣게 염증이 생겨있습니다.
이것을 치근단염 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병소는 대개
구강위생관리가 불량하거나
근관 처치가 제대로 돼있지 않으면
수개월 혹은 수년에 걸쳐 진행되고
나타나게 됩니다.
엑스레이상에서 충전된 상태를 보면
한쪽 근관 충전이 덜 되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병소의 원인이
되었을 것을 짐작되며,
리엔도 혹은 빼야되는 상태입니다.
분당치과 에서는 근관 처치만
집도해서 진료해 주시는
보존과 전문의 원장님도 있고
미세현미경 과 같은
고가 장비도 갖추어져있기에
재근관 리엔도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보다 수명이 단축되며,
차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빼야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숨김없이 말씀드리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가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의료진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분당치과 환자께서는
이러한 내용을 설명 들으시고
지방 출장으로 시간이 잘나지 않으며,
어차피 뺄 수도 있는 것을
고생해서 다시 씌울 바엔
그냥 이를 빼고 싶다 며
발거를 결정하셨습니다.
이와더불에 맞물리는 위치에 있는
아래 47번 어금니는
뿌리만 남고 부러진 곳도
함께 빼고 디지털임플란트 를
하기로 하셨죠.
그런데 47번은 주변 다른 이들과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 치아 강직_유착으로 인한 난발치 』

이와 치조골 사이에는
치주인대 라는 섬유조직 있는데
이것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 섬유조직은 엑스레이상에
자연치 테투리에 까만 실선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47번의 뿌리를 보면
치주인대 인 까만 실선이 분명하지 않고
뼈와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아강직 (tooth ankylosis)
또는 유착이라고 정의하며
치근이 뼈와 융합된 것으로
빼내려면 꽤 골치가 아픈 상황입니다.
단순발거 를 할 때
이 섬유조직을 끊어내어
뼈와 이 표면을 건드리지 않고
단 몇 분 만에 이를 뽑게 되는데
이렇게 뼈와 융합이 된 경우,
이를 쪼개거나
뼈와 이 사이를 갈아내서
제거해야 되며
자연치의 잔재가 남아있으면
치유가 잘되지 않게 되므로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17번은 엔도 된 곳으로
치질이 푸석푸석하여
발거시 부스러져서 잔재가 남기
쉬운 상태였죠.
그러므로 17번, 47번을
함께 빼는 것은
분당치과 난발치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시술되겠습니다.
【 1. 난발치 】
부작용 없는 디지털 임플란트 를 하려면
이부터 말끔하게 빼야
고정체가 뼈에 잘 심기고
융화될 수 있습니다.

엔도 된 17번 어금니는
부스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빼내고
주변에 있는 염증 조직을
박박 긁어내어 말끔하게 제거했습니다.
강직된 47번은 주변 치조골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를 쪼개어 빼 드렸죠.
엑스레이상 희미하지만
47번 분지부 사이에
있는 치조골인 septal bone이
부러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것이 살아있을수록
초기 고정력에 큰도움이 줄수 있죠.
【 2. 디지털 임플란트 식립 및 이점, 그에 대한 근거 】
이것은 무절개 혹은 최소절개를 할 수 있고
수술 시간이 단축되며
통증과 부작용이 현저히 경감시키고
내원 횟수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주 많은 이점이 있는 것으로
이 시스템이 갖춰져있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방법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장점에 대한 근거는
분당치과 환자의 자료를 보며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시술 전 구강 스캔과
3차원 방사선 영상 촬영(CT) 본을 토대로

실제 크기와 형태를 오차 없이
컴퓨터 프로그램에 업로드하여
보고 계신 사진처럼
재구성해 내게 됩니다.

여기에 현재 배열과 교합에 맞게
가상의 보철을 올려주고
이에 맞는 인공치의 각도를
세팅해봅니다.

그리고 픽스처를 심을 때
뼈 내부에 있어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인자들이 없는지

이 위치에 단단하고 좋은 뼈가 있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세밀하게 위치를 조정하거나
각도를 줄 수도 있죠.

모의 시술 결과에 맞춰
예상한 픽스처의 길이와 폭을 가진
사이즈를 미리 준비해두고
변수에 대한 예측과 보철 세팅까지
고려하여 제작된 가이드를 끼워

알맞은 위치에
픽 스쳐가 들어가게 되어
잇몸을 열거나
봉합할 필요도 없습니다.
실제 수술이 모의 시술로
준비가 되어있어 순조롭게 진행되니
시간이 단축되고
부작용이 발생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잇몸을 개복하지 않아서
통증이 적고
실밥 제거하러 오지 않아도 되고
상대적으로 치유가 빨리 되어
내원 횟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은 치근단염과 치아 강직으로
발치부터 디지털 임플란트 과정까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와 관련된 궁금증이 남아있거나
상담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부담 없이 더 서울에 오셔됩니다.
저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분당치과 박현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치료기간: 2023.03.22~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