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치과 잇몸이 아플 때 치주치료 방치! 임플란트 수술의 원인?!
반갑습니다,
모란역 치과
더서울의 박현준 원장입니다.
오늘은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먼저 짚고
관련 사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치주치료가 중요한 이유
잇몸이 아프거나
피가 나고 흔들릴 때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에게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잇몸은 치아와 턱뼈가 만나는 부분을
감싸는 구강 내 조직으로서
치아를 붙잡으면서
자연치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므로 치은의 건강이 상실되거나
치주 질환이 발생했을 때
이것을 방치한다면
나아가 전신 건강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충치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나
치은염이나 치주염에 대해서는
“곧 괜찮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여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는 재생되지 않으나
치은은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한
점막으로 이루어진 만큼
시기적절한 치료로
진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미 치아 상실로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면
오랜 사용을 위하여
사전에 잇몸치료를 우선으로
챙겨줘야 된다는 것은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왼쪽 아래 어금니가 흔들려요.”
모란역 치과 에 온 환자의
파노라마를 먼저 보겠습니다.

왼쪽 아래 두 번째 큰 어금니의
까만 골소실 부위가 보이실까요?
이분은 치주 질환으로 인하여
평소 스케일링과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셨던 분인데,
직장이 바쁘기도 하고
내원하기가 조금은 귀찮으시다는 이유로
임의로 방문을 중단하셨습니다.
그리고 꽤 오랜 기간 검진을 받지 않다가
어금니에 동요도가 생겨 병원을 가보니
발치 후 임플란트 소견을
들으셨다고 하시네요.
여러 곳에서 검진을 해봐도
모두 같은 말을 반복하니
마지막으로 모란역 치과 에 오셨다는데
사실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진단도
다른 곳과 똑같았습니다.

이렇게 자연치를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주변 치주조직이
심하게 소실된 경우
아무리 치아를 잘 치료한다고 한들
이는 계속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신축 건물이라도
그 주변 지반이 단단하지 못하면
금방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3. 디지털 모의수술
이렇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
어금니는 더 늦기 전에 뽑아
골소실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주어야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저작 기능을 대체할
임플란트를 심어줘야 되는데요,
이렇게 심한 치주 질환으로
단단한 골질이 얼마 없는 치조골에는

디지털 모의수술 방식으로
초기 고정력을 얻을 수 있는
제일 좋은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구강이 아닌
사전에 구외에서
적절한 식립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에
훨씬 더 정확하고
수술 시간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이며
하악의 치조골 내 자리하는
하치조 신경과의 위치도 미리 예측하여
더욱 안전한 진료를 할 수 있습니다.
4.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모란역 치과 에서 환자의 동의하에
픽스처 식립을 모두 마치고 난
모습인데요,
잇몸뼈가 많이 녹아서
픽스처를 심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그 주변으로 인공뼈 이식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해 드렸습니다.

또한 하치조 신경까지
거리도 충분히 확보하여
안전하게 심어드렸죠.
5. 크라운 연결
모란역 치과 에서는
이렇게 골질이 좋지 않고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
치조골과 픽스처가
유착되기를 조금 더 기다립니다.
픽스처가 얼마나 단단하게
잘 고정되느냐가
구치부 저작기능 회복에 제일 주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4개월 정도 충분히 기다려준 뒤
임플란트 보철까지
모두 올린 모습입니다.

다행히 나사선을 따라
신생골도 잘 차올랐고
크라운도 잘 연결해드렸습니다.
오늘 모란역 치과 에서
설명드린 내용 중
꼭 기억하셔야 될 점은
감기보다 더 흔히 걸릴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치주 질환이라는 사실!
그러나 이것은
적절한 시기에
스케일링과 구강위생 관리를 해준다면
충분히 개선 가능한 만큼
평소 나의 구강에
작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제때를 놓치면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도
도와드릴 수 없을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란역 치과 박현준 원장이었습니다.

치료 기간 : 2023.06.14 ~ 2023.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