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기간 : 2024.09.14 ~ 2025.01.31

안녕하세요,

치과 의사 박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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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전에 신경치료를 받았던 이가

똑 부러진다면 많이 놀라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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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와 관련된

모란역 임플란트 사례를 설명드리며

몇 가지 알고 계시면 좋을 정보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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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생겨 이를 뽑기도 하나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치주 질환으로 발치를 하게 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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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치은염​은

스케일링, 잇몸치료, 치주소파술 같은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히 해결할 수 있으나

​

만약 심한 치주염으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이 자체가 흔들리고

문제가 생겼다면

이때는 더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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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방치될 경우

나중에 모란역 임플란트 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는 의미죠.

1. 왼쪽 아래 작은 어금니 파절

2024.09.14

구강을 살펴보면

왼쪽 아래 두 개의 작은 어금니가

파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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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머리(치관) 부분과

뿌리(치근)로 나뉘는데

이 케이스에서는 치관의 전부가

​

깨져버린 것이죠.

2. 이가 깨진 이유는?

2024.09.14

자세히 살펴보면

치아 안으로 무언가 채워져 있는 게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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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과거에 신경치료를 받았다는 의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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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를 하게 되면

자연치 내부에서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치수가 사라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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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푸석푸석해지고

약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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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이를 보호하기 위해

크라운을 꼭 씌워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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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크라운을 잘 씌워두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틈새로 이차 우식이 생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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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력을 강하게 받게 되면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를 기준으로

이가 부러지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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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전에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면서

혹여 문제가 생기진 않았을까

확인해 주셔야 됩니다.

3. 디지털 가이드 제작

이 케이스는

치관이 모두 부러져버렸기에

사라진 저작기능을 회복해 주기 위하여

모란역 임플란트 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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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부러진 이가 두 개라

픽스처의 식립 방향을 잘 맞춰

심어드려야 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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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가이드를 제작하여

정확도를 높여드리기로 했죠.

2024.09.20

구강 스캐너와 CT 자료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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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픽스처의 식립과 방향을

디자인할 수 있기에

2024.09.20

하치조 신경 같은 주요 구조물을 피해서

안전하게 심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으며

​

각도나 깊이, 기울기까지

미리 조절할 수 있어

​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이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4. 힐링 어버트먼트 연결

모란역 임플란트 진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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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치조골 상태에 따라

상부에 힐링 어버트먼트(Healing Abutment)

또는 커버스크류(Cover Screw)를

연결해 드립니다.

2024.09.20

연결하는 재료의 종류가 다른 이유는

초기고정력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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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할 때

픽스처의 안정도에 따라

직접 수술을 한 의사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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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어버트먼트는

비교적 초기고정력이 좋을 때

곧바로 치유와 함께 치은 성형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경우 사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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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크류는

초기고정력이 낮아

잇몸뼈 안에 안정적으로 묻어두고 싶을 때

픽스처 안으로 살이나 뼈가 차오르지 않도록

나사의 홀을 막아주는 뚜껑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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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케이스에서는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했기에

​

모란역 임플란트 가

둘 다 단단히 잘 심어져

바로 힐링 어버트먼트를 연결해 드렸습니다.

5. 최종 보철 연결

기간은 4개월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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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픽스처가

치조골에 단단히 결합될 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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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하악은 3~4개월

상악은 3~6개월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2025.01.31

모란역 임플란트 가 모두 끝난

모습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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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을 올릴 시기의

고정력은 80 이상으로

높은 수치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연결해 드렸으며

2025.01.31

맞물리는 위쪽 송곳니의

저작력이 강하게 닿는듯하여

교합조정도 세밀히 해드렸습니다.

구강 내 질환은

통증이 없더라도

꾸준히 살펴봐주셔야 되며

​

먼저 발견할수록

진료 범위가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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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기를 놓쳐

이미 병소가 매우 커져있거나

부러져버리면

선택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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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과거에 인레이, 신경치료, 크라운 같은

​

진료 이력이 있는 치아는

6개월 간격으로

검진받아보시길 강조 드리며

100세 시대에 맞춰

영구치를 오래오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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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명드린 글이

임플란트 를 위한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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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역 치과 의사 박현준이었습니다.